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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경의 작곡 갤러리
올해 파밧은 현생에 일이 너무 많아서 1곡밖에 못내고 지각도 하고 BGA도 많이 늦었다... 즐기는 BMS 대회라지만 BGA쪽은 떨어지는 실력과 강박증이 환장의 콜라보를 이뤄 너무 제작 내내 부담스러웠다. [Tales of Ancient Knights] 프로젝트 하이테크 판타지 시리즈의 노래들은 대부분 가사가 사전제작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노래는 BGA의 컨셉도 아예 노래를 만들 때부터 머릿속에서 많이 짜고 이후 컨셉으로 빠르게 옮겨갔다. HF 세계의 노래 쪽에서는 화랭 누님이 이번에 무려 5년만에 힘을 보태주셨다. HF가 아닌 노래들에서 계속 작업을 이어갔지만, HF인 만큼 메우 뜻깊은것. 사실 초안은 노래가 만들어지기 이전에 이미 이러케 짜놨다. 여신님께 계시를 받은 내용에 의하면 주인공 1인 ..
사실 본인은 이지투온 리부트가 나왔던 2013년 당시에 이지투온을 마구 욕했었다. 그 이유로 덜떨어지는 비주얼(특히 게임 해상도를 16:9로 만들었으면서 bga는 4:3으로 만들어졌던걸 그냥 좌우로 좍 늘린 거라던가), 끔찍한 최적화, 창렬 과금 뭐 이런저런 이유들이 있었다. (과거 딴 곳에서 운영하던 블로그에 써놨었는데 블로그 닫아서 비공개로 되어있음.) 하지만, 지금은 마인드가 180도 바뀌어 이지투온을 매우 기대하게 되었는데 특히나 현재 혼자서 PC 리듬게임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DJMAX 리스펙트 V가 너무나 끔찍하고 그지같은 게임성을 가졌기 때문이다. DJMAX 리스펙트 V는 PS4 버전의 그 게임을 그대로 PC에다가 갖다 박아서 PC 플레이어들을 대놓고 엿 맥이는 그런 모습을 보였다. ..
BMS는 음악을 연주하는 리듬게임 플랫폼이다. 따라서, 멋진 노래, 재미진 패턴도 중요하지만, 근본이 되는 키음을 제대로 뽑아야 플레이어들에게 연주하는 기쁨을 선사해줄 수 있다. 본 포스트에서는 사람들이 BMS 키음을 자르면서 많이 실수하는 것들과, 이들을 바로잡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다룬다. [잡음의 원인] 이것은 이미 BMS 제작 가이드의 [▶bmhelper의 사용법]에서 작성한 바 있다. BMS를 연주하면서 뒤에서 막 [두두두두두두두두두둑!!!!] 소리가 나는 현상을 종종 볼 수 있다. 그 원인은 대표적으로 두 가지인데, 1. 일부 노래들은 키음을 뜯어보면 이런 식으로 키음 파일의 맨 끝이 엉망이 되어 있다. 이것의 원인은 대개 해당 프로젝트가 cpu를 너무 많이 먹는 등의 원인으로 지연이 걸려..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즐기는 마음으로 BMS를 만들자! 라는 마음가짐을 가진지 이제 2년차! 올해에도 여러가지 실험과 도전 정신으로 BMS들을 제작하여 총 3곡을 냈다. 올해에는 주로 작년 가을 M3에 냈던 노래들을 게임화하였다. [東方兔傳說 -SKY DEFENDER-] BGA자주화!!! 언제나 BGA를 책임감 없는 [병신]들에 의해 펑크당하는 본인으로써 BGA는 스스로 자주화를 하지 않는 이상 다가갈 수 없는 일종의 환상의 존재였고, 이 때문에 직접 BGA를 만들게 되었다. 작년에는 영상툴도 사용하지 않고 이미지를 빠르게 돌려 동영상처럼 보이게 하는 꼼수를 사용하여 소행성으로의 편지의 BGA를 만들었는데, 올해에는 전혀 다룰줄도 모르는 애프터 이펙트를 맨 바닥에서부터 박치기를 하여 진짜 영상을 제작하였..
모던워페어 리부트는 무려 오랜 세월동안 나오지 않았던 AAA급 현대전 FPS 게임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었고, 수많은 기대를 받았다. 그리고 출시된 이후에는 캠페인이 러시아를 너무 악마화시켰다는 비평을 빼면 매우 잘 빼어나온 작품이다. 하지만, 멀티플레이는 현재 시점에서는 블랙옵스4보단 그래도 낫지만 해도해도 너무한 망작의 냄새가 짙다. 블랙옵스4에서 악평을 받았던 HP 150 시스템을 버리고 다시 기존의 체제로 돌아온 것은 좋다. 하지만, 문제는 다른 곳에서 터졌다. 캐릭터의 기동력을 너무나 떨어트렸고 맵을 마구 꼬아놔서 이것이 기존 콜옵의 HP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최악의 효과가 난 것이다. 블랙옵스4가 고인물이 뉴비를 일방적으로 학살하는 게임이 되었다면, 본작은 캠핑치면 이기는 게임이 되었다...
본인은 다시는 BMS를 만들지 않겠다고 다짐하였다. 만들어봤자 나만 고생하고, 언제나 서드파티에 의한 BGA 제작 펑크로 인해 의욕이 비닥나고 사람에 대한 내 신용이 개떡이 되고 더구나 같이 참여해서 마감을 성실히 완료한 사람들까지 윗선인 나에 대한 불신을 키워버려 뭐 더 얻을 것도 없는 그런 정신이상한 상황만 터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 파밧에선 발주도 하나도 못 받고, 역시 bms는 안 만들면 뭔가 허전한 기분이 들고 그러기 때문에 단순히 본인의 재미를 위해! 올해도 어김없이 븜스를 만들고 말았다. 성과보다는 재미 위주라서 이것저것을 시도해볼 수 있는 기회였으며, 보푸에는 참전하지 않을 생각이다. [RIOT-CONTROL] 개인의 만족을 위해 급작스럽게 진행한 것이라 이 곡은 순식간에 만들어졌다...
https://store.steampowered.com/app/941650/The_Island_In_To_The_Mist/ 그동안 숨쉰채로 발견된 emp가 아----주 오랜만에 상업 게임에 참여를 했어욧그그그 이후 무려 4년만이자, 생애 최초의 스팀 출시작 참여 후후...!!!이 게임에 저어가 현땽까지 데려왔지 모에욧 ost는 몇일 이내로 게임에 dlc 형태로 출시 및 스탠드얼론으로도 발매되니 기다려주세욧 여담으로 이 게임에서 담비가 넘나 이뻐욤... 다른 여캐도 완전 이쁨... (근데 데드엔딩이 존재하는 게임이라니ㅠㅜㅜㅜㅜ) [활발한 하청 활동은 이후 emp 오리지널 작품들의 베이퍼웨어화 방지에 크나큰 도움이 됩니다.]
1.계기는 갑자기 '과연 게임이 어따구로 되어있는지 뜯어보자' 하고 오늘 팟! 하고 생각났다. 그리고 조금 더 생각을 진전시켜 보니, 유니티 엔진으로 게임을 만드는 사람들은 전문적인 기술적 지식을 갖춘 사람이 아닌 경우가 대다수이고 이 게임도 60시간 이상 플레이하면서 마찬가지로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2.그래서 크래킹 툴을 이용해서 뜯어 보았다. 이 게임에는 제대로 된 어떠한 암호화 기술도 탑재되어 있지 않으므로 일절 프로그래밍적인 지식이 없는 나조차도 쉽게 뚫을 수 있었다. 3.우선, BGA는 아예 암호화되지도 않은 채 게임 폴더로 들어가보면 그냥 쌩 파일로 있다. 규격은 1080p이다. 이 게임에서 유일하게 거치형 콘솔에 맞게 삽입된 리소스라고 생각된다. 4.곡당 용량을 보면 단 한 ..
MUSYNX, PC 리듬게임 유일사상체제 확립? 스팀에 12월 5일자로 출시된 따끈따끈한 리듬게임, 뮤싱크. 이것은 지금까지 PC로 나왔던 여느 실험형 리듬게임, 노트 치는 시늉만 하는 그런 덜떨어진 리듬게임이 아니다. 키를 누르면 악기 소리가 나와 음악을 실감나게 연주할 수 있는 갓겜이다. EZ2AC와 DJJMAX와 같은 게임이란 소리다.지금까지 우리 PC 리듬게이머들은 얼마나 서러움에 북받쳐 살았는가! DJMAX 트릴로지 이후 10년째 안나오는 PC판 DJMAX 시리즈! 2번이나 말아먹은 이지투온! 그리고 남아있는 것은, 무료이지만, 자기가 하고싶은 음악을 일일이 대회장 찾아가서 찾고, 공개종료된 작품들은 가지고 있는 사람들 찾아가서 구걸해서 찾고 오만가지 짓을 해야하는 접근성 막장 중의 막장인 BM..
-명성7 콜린이 블랙옵스4의 출시까지 벌써 2개월이 다 되어간다.블랙옵스4는 첫 공개 이후부터 캠페인 삭제, 스페셜리스트 시스템의 강화 등으로 기존 콜오브듀티 유저들에게 많은 논란거리를 가져왔다.그리고 출시 이후, 웹진에게는 호평을, 정작 게이머들에게는 심각한 야유와 불평불만이 쏟아졌다. 트럼프가 언론을 보고 가짜뉴스라고 까는 심정이 이해가 갈 지경이다. 게임을 단 일주일만 제대로 파봐도 문제덩어리가 심각한 것을 느낄 수 있는데, 트레이아크에게 돈이라도 먹었을까 하는 의심이 든다. 2개월에 가까운 시간동안, 게임에 어떠한 문제가 있었고 그것들은 지금 어떻게 바뀌어 있을까? -늘어난 기본 피통과 이에 따른 게임 시스템 변화 기존 콜오브듀티 유저들이 체감한 변화들 중에서 가장 직접적으로 체감한 요소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