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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경의 작곡 갤러리

BMS는 음악을 연주하는 리듬게임 플랫폼이다. 따라서, 멋진 노래, 재미진 패턴도 중요하지만, 근본이 되는 키음을 제대로 뽑아야 플레이어들에게 연주하는 기쁨을 선사해줄 수 있다. 본 포스트에서는 사람들이 BMS 키음을 자르면서 많이 실수하는 것들과, 이들을 바로잡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다룬다. [잡음의 원인] 이것은 이미 BMS 제작 가이드의 [▶bmhelper의 사용법]에서 작성한 바 있다. BMS를 연주하면서 뒤에서 막 [두두두두두두두두두둑!!!!] 소리가 나는 현상을 종종 볼 수 있다. 그 원인은 대표적으로 두 가지인데, 1. 일부 노래들은 키음을 뜯어보면 이런 식으로 키음 파일의 맨 끝이 엉망이 되어 있다. 이것의 원인은 대개 해당 프로젝트가 cpu를 너무 많이 먹는 등의 원인으로 지연이 걸려..

우리는 왜 BMS를 만드는가? 1. 어려운 제작 난이도 속에서 쾌감을 얻기 위해 (M?)2. 상업 리듬게임에 등판하는 기회를 얻고자3. 상업 리듬게임에 참여하기 이전 여러 노하우와 기술들을 습득하고자 2016년경부터 BMS 대회들이 사실상 상업 리듬게임들의 공개 인력사무소 격이 된지라 많은 사람들이 도전을 하고 있다. 다만, 키음을 뽑는 것 부터 해서 패턴을 짜는 과정까지 하나하나가 전부 노가다 일색. 적은 확률로 상업 리듬게임에 등판할 여지를 마련할 수 있다는 이점 덕에 이런 험난한 과정을 감수하고서라도 BMS를 만드는 사람들이 많다. 헌데 한국어로는 BMS를 제작할 수 있는 가이드가 하나도 없으므로 (이 글을 처음 작성했을 당시를 기준으로)대략 2년 반동안 쌓아올린 노하우들을 여기서 전수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