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희경의 작곡 갤러리

오랜만에 BMS of Fighters 출전으로써 이번엔 파격적인 무언가를 시도하고자 하였다. 바로 LR2에서 돌아가지 않는 BMS만으로 구성된 팀을 짜는 것. 2022년 PABAT!에서 일종의 베타테스트를 한 것에서 더 나아가 정식으로 이를 한 것이다. 사람들이 차세대 BMS 구동기를 어떻게든 체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의도였고, 당연히 이를 나 혼자 한다면 관심을 끌지 못하고 그 의도가 실패할 것이 뻔하므로 본인 나름대로 여러가지 수를 썼다. 비주얼에 나름 신경을 쓰는 것, 그리고 핵심적인 것은 타 게임에서 조금 이름을 날린 작곡가를 팀에 섭외하는 것이었다. 이것이 가장 아마 효과적일 것이다. EZ2AC FNEX, 이지투온에 Absolute Death로 이름을 날린 LeCiel님이 최적의 선택이었다. ..

"신형 BMS 구동기들을 홍보하려면 bmson같은 신형 포맷으로 만들지 왜 기존 BMS 포맷에다 포맷만 flac, mp4로 바꾸나요?" 올해 BOF:ET에서 새로운 시도들을 하면서 많이 들은 말들입니다. 왜 차세대 BMS를 표방하면서 구형인 .bms로 만드는가? 이것에 대해서 이야기할 것은 매우 많습니다. 저 역시 bms를 오래 만들어보면서 비교적 신형인 이 bmson에 대해서 모르는 것이 아니거든요. 나온 지 얼마 안되어 저도 한번 이것을 만져본 적이 있었습니다. 근데 에... 만진지 얼마 안되어 저는 이 신형 포맷은 결코 bms를 대체하는 업그레이드 모델이 될 수 없다고 확신하고 이를 포기하였습니다. 네... 에디터의 편의성이 엄청나게 떨어져요. 처음 보는 사람이라면 아무리 BMS에 숙달된 사람이더라..

근래 집에서 고이 잠들고 있던 윈도우탭을 몇 가지 사유로 찾아 꺼냈는데욤, (특히 트위치 재생용으로. 시스템을 라이젠 5700x로 갈아치우면서 성능이 몇 배는 증가했는데 이 대단한 슈퍼컴퓨터로 다른 렌더링도 아닌 트위치 재생 따위를 켜놓고 자거나 하는건 좀 미친짓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결정적으로 작용. 근데 3570쓰다가 건너온 이놈은 65w밖에 안 먹는데다가 심지어 이 성능으로조차 아무리 갈구려고 해도 '나 죽여봐라--'하며 절대 부하가 안 걸리길래 에코모드로 45w까지 낮춰 시스템 소비전력은 되레 낮아졌읍니다...) 뢰임랜드 사장님의 DDR2 램 1기가에서 이지투온 144프레임으로 구동이 가능하다는 간증글, 지포스 9600GT가 이지투온의 권장사양 급이라고 직접 인증하신 RYUminus님의 트윗 이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