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희경의 작곡 갤러리
BMS는 음악을 연주하는 리듬게임 플랫폼이다. 따라서, 멋진 노래, 재미진 패턴도 중요하지만, 근본이 되는 키음을 제대로 뽑아야 플레이어들에게 연주하는 기쁨을 선사해줄 수 있다. 본 포스트에서는 사람들이 BMS 키음을 자르면서 많이 실수하는 것들과, 이들을 바로잡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다룬다. [잡음의 원인] 이것은 이미 BMS 제작 가이드의 [▶bmhelper의 사용법]에서 작성한 바 있다. BMS를 연주하면서 뒤에서 막 [두두두두두두두두두둑!!!!] 소리가 나는 현상을 종종 볼 수 있다. 그 원인은 대표적으로 두 가지인데, 1. 일부 노래들은 키음을 뜯어보면 이런 식으로 키음 파일의 맨 끝이 엉망이 되어 있다. 이것의 원인은 대개 해당 프로젝트가 cpu를 너무 많이 먹는 등의 원인으로 지연이 걸려..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즐기는 마음으로 BMS를 만들자! 라는 마음가짐을 가진지 이제 2년차! 올해에도 여러가지 실험과 도전 정신으로 BMS들을 제작하여 총 3곡을 냈다. 올해에는 주로 작년 가을 M3에 냈던 노래들을 게임화하였다. [東方兔傳說 -SKY DEFENDER-] BGA자주화!!! 언제나 BGA를 책임감 없는 [병신]들에 의해 펑크당하는 본인으로써 BGA는 스스로 자주화를 하지 않는 이상 다가갈 수 없는 일종의 환상의 존재였고, 이 때문에 직접 BGA를 만들게 되었다. 작년에는 영상툴도 사용하지 않고 이미지를 빠르게 돌려 동영상처럼 보이게 하는 꼼수를 사용하여 소행성으로의 편지의 BGA를 만들었는데, 올해에는 전혀 다룰줄도 모르는 애프터 이펙트를 맨 바닥에서부터 박치기를 하여 진짜 영상을 제작하였..
모던워페어 리부트는 무려 오랜 세월동안 나오지 않았던 AAA급 현대전 FPS 게임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었고, 수많은 기대를 받았다. 그리고 출시된 이후에는 캠페인이 러시아를 너무 악마화시켰다는 비평을 빼면 매우 잘 빼어나온 작품이다. 하지만, 멀티플레이는 현재 시점에서는 블랙옵스4보단 그래도 낫지만 해도해도 너무한 망작의 냄새가 짙다. 블랙옵스4에서 악평을 받았던 HP 150 시스템을 버리고 다시 기존의 체제로 돌아온 것은 좋다. 하지만, 문제는 다른 곳에서 터졌다. 캐릭터의 기동력을 너무나 떨어트렸고 맵을 마구 꼬아놔서 이것이 기존 콜옵의 HP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최악의 효과가 난 것이다. 블랙옵스4가 고인물이 뉴비를 일방적으로 학살하는 게임이 되었다면, 본작은 캠핑치면 이기는 게임이 되었다...